사망보험금 유동화화|연금전환 노후자금 활용법


사망보험금 유동화 연금전환


안녕하세요 월드버터플라이입니다. 오늘(30일)부터 한화생명, 삼성생명, 교보생명, 신한라이프, KB라이프 등 5개 생보사가 종신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망보험금 일부를 생전에 나눠 받을 수 있는 제도즉 유동화를 시행합니다. 고령화와 은퇴 후 소득 문제를 고려한 이번 제도는, 가입자에게 노후자금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합니다. 보험가입자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 

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란?

  • 기존 종신보험 가입자가 조건을 충족하면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제도
  • 금융당국과 생보업계가 공동으로 마련
  • 노후 생활비 확보와 은퇴 후 소득 공백 완화 목적

신청 조건과 대상

  •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(사망보험금 9억원 이하)
  • 신청 가능 조건:
    • 계약기간·납입기간 10년 이상
    • 보험료 납입 완료
    • 계약대출 없음
    • 계약자와 피보험자 동일
    • 만 55세 이상
  • 지급 방식: 사망보험금의 최대 90%까지, 최소 2년 이상 분할 지급 가능
  • 추가 수수료 없음

실제 수령 예시

예시: 30세에 월 8만7000원 납입, 20년간 납입 → 사망보험금 1억원 계약

유동화 비율 분할 수령 기간 연간 수령액 총 수령액 사망 시 잔여금
70% 20년 약 164만 원 약 3274만 원 3000만 원


제도 시행 규모와 관심

  • 5개 생보사 대상 계약: 41만4000건, 가입금액 약 23조1000억 원
  • 제도 시행 초기부터 높은 관심 예상

신청 방법과 소비자 보호

  • 초기 신청: 대면 창구에서만 가능
  • 보험사 개별 안내: 문자·카카오톡
  • 신청 시 지급액 비교표 제공 → 소비자가 충분히 이해 후 선택 가능

노후자금 활용 기대 효과

  • 종신보험이 사후자산 이미지를 넘어 노후소득을 보완하는 금융상품 역할
  • 내년부터는 월 지급형 상품도 도입 예정 → 연금처럼 안정적인 수령 가능

마무리

이번 제도는 은퇴 후 소득 공백을 줄이고,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수단입니다. 종신보험 가입자라면 자신의 유리한 비율과 지급 기간을 확인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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